남북한 간의 역사적인 6ㆍ15 공동선언이 있은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 그 동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변화 등에 의해 6ㆍ15 공동선언의 이행이 다소 주춤한 듯 하다. 그러나 6ㆍ15 공동선언은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지향적인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 꾸준한 실천이 요구된다.
6ㆍ15 남
선언
① "평화통일은 민족지상의 과제이며, 이를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② "상호간에 내정불간섭 & 상호 불가침을 실시한다"(이를 우리가 먼저 주장하였던 것이다!),
③ "남북공동성명 정신에 입각하여 남북대화를 위하여 노력한다",
④ "북한의 국제기구 참여에 반대하지 않는다",
⑤ "북한과
정부는 대북포용정책을 꾸준히 전개하면서 남북한간의 긴장완화와 평화공존을 모색해오다가 베를린 선언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고, 마침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6.15공동선언을 도출해 냈는데, 남북정상회담은 남북한간의 긴장완화와 상호협력, 그리고 신뢰구축에 새장을 연 역
남북이 올바른 통일을 위해 최초로 맺은 합의라는 데서 의의
자주, 평화, 민족대단결이라는 조국통일의 3대 원칙을 밝히고 남북의 양 정권이 통일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통일의지를 국내외에 과시
7.4 남북공동성명에서 합의된 주요 내용들이 이후에 체결되는 남북 기본 합의서, 남북공동선언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라는 커다란 성과를 남기고 마무리 되었다. 먼저 6.15공동선언의 변함없는 이행의지를 다시 한 번 굳건하게 확인했다는 점이다. 6.15공동선언의 핵심 정신인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따라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중시하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