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차이가 줄어가고 있었는지, 아니면 늘어나고 있는지는 스스로가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다음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문화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살펴보고 그 보다 발전된 교류의 방향을 살펴보자.
Ⅲ. 본론 ② - 남북한의 문화교류남북한 사회문화교류의 전개과
남북간의 교류협력과는 다르게 북핵 문제를 둘러싼 북미간의 갈등과 주변 강대국들과의 관계들로 예측되기 힘든 측면이 공존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상황에서 남북간의 교류는 더욱더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 남북간의 문화교류의 한 분야인 북한의 미술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사회라는 점을 인정하는 것 출발해야 한다. 이질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소되어야 한다. 냉전논리적인 가치판단에 입각한 단기적인 청산의식은 북한이라는 사회적 단위에 고유한 또 하나의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결국 남북한 사회의 통일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소지를 만들게 된다. 따라
극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남북한 간의 이질성을 단순히 제도적으로만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사회적 분화(differentiation)가 가속화되는 현대사회에서 사회통합이나 갈등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명백한 한계가 있다. 이는 제도적 통일 이전에 문화적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양쪽 문화의 적응
교류도정치적으로 이용되어 왔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이라는 민족적 대업에 남북한의 노력은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져 왔다. 그 중에서 스포츠 분야에서의 교류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교류로 인정받는다. 남북한이 서로 이질화를 극복하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