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남북한경제교류가 양적으로 확대되면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만 있었을 뿐, 분명한 목표와 지향점이 없이 추진된 것 또한 사실이다. 탈냉전 이후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세계 변화조
경제적 이익보다는 같은 문화와 역사 그리고 사회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한 운명의 공동체이면서도 적대와 불신으로 얼룩져 있는 양 국가에게 신뢰와 신용의 구축 방법으로서도 남북경협은 당연히 당위성을 가진다.
본 논문의 목적은 점차 활성화되고 논의되어지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의 발전방안을
협력의 적극 추진 등 대북정책의 3원칙에 입각하여 포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오고 있다. 남북관계를 화해ㆍ협력관계로 전환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남북간 경제교류협력이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인식 하에 남북경협에 있어서 정경분리원칙을 일관되게 지켜오고 있다. 이는 남북한 정
협력을 통해 기업소들이 자체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하기 때문에, 남북경협을 위한 환경은 더 좋아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북한주민들은 과거에 시장경제 메커니즘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는 입장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남한기업인들과ꡐ생각의 코드ꡑ가 맞지
남북한 간에 정상회담을 통하여, 훈풍이 불고 있어 통일이 점차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남북한 교류와 경제 활성화가 좀 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장에서는 통일시대의 남북한 교류협력과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분석하여 기술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