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죽어야 하는가?’ 이러한 물음은 사회 전반적인 부조리와 그 부조리 아래에서 침묵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으로 증대되었고, 결과적으로 ‘성범죄 피해 남성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우선 아래의 사례 하나를 보도록 하자.
“성폭행피해자 남
, 힘 지배성을 증명함으로써 자신 속에 있는 열등감, 왜소감을 부정하려고 안간힘을 쓰며 그래서 자주 같은 범행을 저지른다. 이들의 성범죄의 주기는 일정하지 않고 산발적이다. 이들은 성범죄의 대상으로 동년배 또는 연하의 여성인 경우가 많으며, 클럽이나, 술집 같은 곳에서 피해자를 물색
남성다움을 과시하기 위해 sex를 하나의 공격행위로 사용하며, 좌절하기 쉽고 억제를 못하여 폭력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아동기에 성적, 신체적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을 수 있으며 또한 타인의 학대 경험을 본적이 있다든지, 정신적으로 아내와 자녀들에게 의존해 있다. 알코올 사용자를 이 이론에
남성호르몬과 성욕이 관련이 있다는 설은 남성호르몬을 주입한 쥐에게서 공격성이 살아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이 이론의 저변에는 성욕이 공격성이 살아난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이 이론의 저변에는 성욕이 공격성의 한 형태라는 것을 전제한다. 또 어떤 연구는 내
우리는 지금까지 남성을 성폭력의 피해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분명 존재해 왔지만 남자로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평생 아픔을 짊어지고 고통 속에서 사는 이들이 있다. 피해자면서도 피해로 규정되지 않는 남성 성폭력 피해자. 그들은 남성성을 상실했다는 상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