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영화 소개
1)영화 내용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는 인권을 주제로 6명의 감독이 모여 만든 ‘6개의 시선’이라는 영화 중 박찬욱감독이만든 6번째 단편 영화이다. 이 영화는 ‘찬드라’ 라는 네팔 여성 외국인노동자가 정신병원에서 6년 4개월간 수감 되
찬드라가 행색이 초라하고 한국인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단순 행려자로 오인했다. 결국 찬드라는 하루만에 동부경찰서에서 청량리 정신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당시 찬드라는 36세였으며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외국인이주노동자였다.
청량리 정신병원에서는 찬드라가 네팔 사람이라는 것은 전혀
찬드라는 계산을 하지 못하고, 식당 주인은 그를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은 한국어를 더듬는 찬드라를 행려병자로 취급해, 결국 6년 4개월 동안 정신병원에 수감시키고, 병원생활을 마친 뒤 찬드라는 고향인 네팔로 돌아간다.
→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찬드라는 외국인노동자라는 이유로 편견이나 차별
찬가지로 우리 사회에서 “현실”과 “당위”의 대립으로 인한 제도의 문제점들을 관찰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사회에 이슈화된 사건들을 관찰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표면화된 문제들은 “법 현실 - 존재(sein)"에 대한 광범위하고 직접적인 관심을 촉발시키고 그 힘을 응집시켜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