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을 말한다. 즉 각 직능별로 또는 직종별로 숙련노동자들이 횡단적으로 조합을 조직하여 자신들의 권익이나 입장을 스스로 옹호하려는 뜻에서 출발한 것이다. 예를 들면 재봉공이나 목공이나 제화공 또는 식자공 등과 같이 오랜 시일에 걸쳐 습득한 자신들의 특수한 기술을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가능성
조합의 자주성을 지킬 수 있으나 사용자와의 관계가 희박하다.
(3) 최근 경향
: 기술의 단순화 및 산업기술의 발달로 전통적 직업별조합의 협상력은 약화되는 추세
최근 화이트칼라중심의 직업별 노조가 새로 부상
국내 대표적 직업별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노동조합
(1) 직업별조합(craft union)
동일한 직능을 갖는 숙련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하여 만든 조직체
산업화 초기의 노동조합 형태로 직능별 또는 직종별 조합이라고 불림
작업의 기계대체, 기술의 단순화, 새로운 직업의 등장 등으로 조합원들의 직능 중요도 점차 감소
자본의 집
노동자화 되어 붕괴하게 된다.
이러한 중세적 전통에 의해 산업혁명초기의 노동조합은 길드적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즉 노동조합의 구성의 주체가 “숙련 직인”에 국한되었다. 숙련직인들간에 동일한 기술 정도와 비슷한 노동경험을 갖고 있었으며 전통적인 수공업 직인에서 숙련노동자로 전환
노동의 형성과정 자체의 일정한 역사적 배경이 존재한다. 일본의 경우 노동조합은 서구와 같은 ‘숙련노동력’에 기반을 둔 직업별조합의 전통이 약한 상태에서 숙련노동자들의 기계와, 자동화에 의한 공세에 대항하면서 발달한 것이 아니었다. 일본의 노동조합은 끊임없는 ‘후발형’기술발전의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