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와 노예에 대해 알아보자. 그래서 오래전의 피지배층의 생활과 처지를 살펴보면서 현재의 우리사회가 어떻게 흘러왔는지 알아보고, 다른 지역과 비교해보도록 하자.
Ⅱ. 노비와 향·소·부곡
1. 노비
(1) 사노비의 성격
사노비는 솔거노비와 외거노비로 나뉘는데, 주인과 같이 살아가는 것이
부곡, 역, 관, 진의 주민
노 비 - 공노비 : 궁원노비, 관노비사노비 : 솔거노비, 외거노비
위와 같이 고려시대에 양천제가 실시되었다는 것은 982년(성종 원년) 작성된 최승로의 상소문에 "본조 양천의 법은 그 유래가 오래입니다"라고 기록한 것을 봐도 분명하다. 그런데 양천
3. 중간계층을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⑴ 중간계층 중간계층은 대체적으로 나말여초의 군소호족과 연결되는 사람들인데, 후삼국의 혼란기를 거쳐 고려의 지배체제가 정비되고 직분이 분화되는 가운데 저들은 양반화․귀족화한 대호족과는 달리 내외 통치체제의 하부구조를 맡아 상급지배층이 피지
부곡민 및 화척(백정), 진척(뱃사공), 재인(광대))과 노비(공노비, 사노비)로 구분되었다.
이들 신분은 세습을 원칙으로 어느 계층을 막론하고 자손은 자기의 부조(父祖)의 신분을 세습하게 되어 있었는데 특히, 천인에게는 그 원칙이 더욱 강조되어 해당 신분에서 이탈할 수 없도록 엄격히 제재를 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