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사례연구 : 덕성여자대학교청소용역 문제
2.2.1 분규 발생 상황
2008년 전국의 여러 대학에서 청소노동자들과 대학 사이의 갈등이 표면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고려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대학에서 연쇄적으로 노동자들의 농성이 벌어졌고 덕성여자대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체 임금근로자의 남녀성비와 비교하면 여성근로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청소용역 근로자의 평균연령은 59.7세로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연령 40.8세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2.9년으로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수치인 5.4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정도를 보면 중졸과
Ⅰ. 서론
홍익대 청소노동자 사건을 계기로 비정규직 청소노동자에 대한 처우 및 환경개선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학교와 용역업체의 방관, 학생들의 무관심으로 인하여 문제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소노동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노조의 결성과 투쟁
청소용역 근로자가 더 낮았으며, ‘생활비 등 당장 수입이 필요해서’항목은 청소용역 근로자에서 높게 나타나 청소용역 근로자들이 청소업무를 좋은 일자리로 인식하기보다는 생계형 일자리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1년3월 경활부가조사에 따르면 청소용역근로자의 월평균임금은 978천
노동자들의 인식은 사회주의적 기업운영 체제의 관행으로 능력을 무시한 평등사상이 강하며, 기업이 근로자의 임금 및 생활지원 등 전체적인 비용을 보장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외자기업에 대하여서도 排外的(배외적)인 혐오증(xeno- phobia)과 拜外的(배외적)인 선호증(xenophilia)의 양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