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말한다.
계급제도가 엄격하고 지배 계급인 무사는 순문예를 교양에서 배제하였기 때문에 근세의 신문예는 신흥세력인 계급에 의해 이루어졌다. 약 에도 시대의 문학. 오토기조시의 흐름을 따라 가나조시나 이하라 사이카쿠 등의 우키요조시가 나타났다. 또한 가부키나 조루리가 흥하여 인기
역사를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서 설명하고 있다. 일본처럼 현재까지 끊임없이 고전이 재생산되고 있는 나라의 특성에서 보면, 고전작품에 대한 지식과 상식은 현대 일본을 연구하는데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다. 그러한 역사의 뿌리에 근거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중고 및 근세문학의 시대적배경의 특징
문화를 오랜 시간 보존하고,
지금까지도 대중적으로 향유하고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가부키, 노, 분라쿠 이다.
한국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가부키, 노 , 분라쿠는 공통적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적 3대 연극이다. 하지만, 각각 분야의 내용, 고유한 특징과 역사, 의식 등과 같은 차이점에 대
가부키는 오늘날의 연극이 스토리를 중시하는 것과는 달리 음악과 춤이 중심이 된 일종의
무용극이었다. 중세의 오랜 전란에 시달리다가 근세의 평화로운 시대를 맞이한 사람들에게, 그 해방감
속에서 이에 걸맞는 매우 화려한 춤과 노래로 엮어 낸 무용극은 시기에 적절한 볼거리로 등장하였다.
배경이 되고 있는 정치·문화의 중심지에 따른 구분, 계급에 의한 구분, 순수한 시대별 구분 등 여러 가지 구분법이 시도되어왔다. 장르별로 나누어 보면 와카, 렌가, 하이카이, 쿄가, 한시문으로 나눌 수 있겠다. 문자 전래 이전의 구비문학 시대에서 헤이죠쿄에 도읍이 있었던 794년까지의 문학을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