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 차 전국공산당대회와 중국의 미래
Ⅰ. 제 16차중국공산당대회의 의의
● 제16차중국공산당전국대표회의(이하 16대)가 2002년 11월 14일에 폐막
- 2002년 11월 8일부터 1주일간 6,635만 공산당원의 대표 2,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진행.
● 이번 16대의 가장 큰 의미는 장쩌
전국 단위에서 당의 지도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상황에서 “지휘계통의 중첩”이라는 체제로 발전되어 왔다. 군대의 탁월한 정치위원이었던 모택동과 등소평의 위치는 이들을 엘리트 정치에서의 권력기반으로서 군대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당-군관계의 이러한 특성은 “공생관계에 있는
중국공산당은 자신의 생존위기 때문에, 1980년대부터 경제개혁을 시작하여 인민들의 재산권 중 일부분을 돌려주었으며, 또한 공산당 정권이란 이 방대하고도 정밀한 통제 기계에 최초로 구멍을 만들었다. 오늘날 이 구멍은 점점 더 커져서 전체 공산당원들이 미친 듯이 재물을 끌어 모으는 상태까지 발
중국기업의 약진이 돋보이며 이미 컴퓨터 산업 등 일부 산업에서는 민간이 주체가 되는 사영기업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영 기업은 이미 중국 경제를 지탱해온 국영 기업보다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앞서고 있다. 게다가 4세대 후진타오 체제로 이동중인 중국은 작년 공산당 대표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