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행동인 수행(performance)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셋째는 언어에는 창조적 생산성이 내재해 있어서, 인간은 거의 무한에 가까운 새로운 문장들을, 즉 이전에는 듣거나 배우지 못한 수많은 문장들을 창의적으로 생성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창조적 생산성은 규칙 지배적이어서 통사
언어학을 주류로 하는 미국 언어학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은 ‘언어학 혁신의 아버지’라 불린다. 중세 언어학 연구가인 아버지 W.Chomsky의 아들로,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구조언어학을 배웠다. 1951년에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교에 초청되어 그 곳에서 독자적인 변형생성이론(變形生成理論)을 형성하
이론들을 포함하여)을 심리학적으로 타당한 이론으로 수용하기를 거부한 채, 단지 언어 수행, 언어사용 과정에 대한 실험심리학적 접근에 어떤 손쉬운(heuristic) 연구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수준에서 언어학 연구 결과들을 원용하고 있을 뿐이다.
≪ … 중 략 … ≫
Ⅱ. 노암촘스키(놈 촘스
전통문법학자나 한국문화의 고유성을 강조하는 학자들이 염려하듯, 한국어의 특성을 부정하고 외국이론에 한국어를 억지로 뜯어 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필연적으로 문법의 가능한 변수를 찾게 하고, 따라서 비교 문법적인 연구방법을 통하여 개별문법의 특성을 더욱 더 확연히 드러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