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의 대두와 자녀교육
이제 농⋅어촌의 국제결혼은 보편화된 현상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단일민족에 집착하며, 현실의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은 가족 간의 갈등과 심각한 사회부적응을 겪고 있다. 다문화가족이 직면한 문제들은 광범위
국제결혼을 선택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이러한 배경은 ‘이주의 여성화(feminization of migrant)’ 현상을 가져왔으며, 그 속에서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도 점차 증가하게 된 것이다.
이제 한국 사회에서 국제결혼은 보편적인 성격을 띠게 됨에 따라 다문화가족의 확산, 다문화사회로의 변
국제결혼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의미에서 ‘국제결혼가정’으로 불렸으나, 지금은 ‘다문화가정’으로 부르도록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상태이며, 2003년 3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건강가정시민연대는 ‘국제결혼’, ‘혼혈아’등의 차별적 용어를 추방하고 대신 ‘다문화가족’이나 ‘다문화가
Ⅰ.연구목적
결혼이민을 통한 다문화가정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한해에만 전체 혼인중에서 전체 혼인 중에서 국제결혼이 4만 3121건으로 약 1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혼부부의 10쌍 중 1쌍은 국제결혼인 것이다. 국제결혼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은 결혼이민자가족이라는 새로운 사회구성원집단으
다문화가족의 증가
세계적 이주화의 영향과 국제교류의 증가로 우리 사회도 다인종 ․ 다문화사회
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어려운 이주과정을 거쳐 가족 단위의 입국이 증
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가족, 국제결혼이나 취업을 위해 아시아에서 이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가족과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