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20.5%가 담뱃값인상 이후 흡연량을 줄였으며, 담배를 피우지 않는 청소년 가운데 9.5%가 담뱃값인상이 흡연 시도를 단념하는 이유가 됐다고 대답했다. 담뱃값인상이 금연과 흡연예방에 효과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미국, 영국, 캐나다등 선진국들의 흡연율은 25~30%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다.
담배 팔아서 지방재정 확충하고, 국민건강 증진시키고, 청소년 교육시키는 대한민국에서 흡연자도 배려 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이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 타르 등은 중독성이 높기 때문에 흡연자들이 쉽게 금연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적인 담뱃값인상으로 금연효과를 보려는 것은 흡연자
금연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흡연율의 뚜렷할 감소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율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만약 담배 가격 인상이 이루어지게 된다면 흡연율을 감소시키는데 어느 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금부터 우리나라의 흡연 현황 및 실태, 담
정책수단으로, 매년 흡연율 조사를 통해 성인 남성 흡연율(현재 60.5%)이 선진국수준인 30%로 떨어질 때까지 연차적으로 500원씩 담뱃값을 인상해 나가기로 계획된 상태에서 나온 정책이다.
그러나 정부는 담배가격 인상분을 당초 목적인 금연 확대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금으로 쓰지 않고, 일반회계
흡연율이 0.26% 하락한다고 주장하였다. Chaloupka와 Grossman은 청소년흡연율의 가격 탄력도를 성인의 경우보다 높은 -0.68로 계측함으로써 담배가격이 상승했을 때 청소년의 흡연율이 성인의 흡연율보다 더 많은 0.68% 하락하게 된다고 보았다.
<표1> 우리나라담배가격인상에 따른 성인 남성 흡연율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