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기존 연구에서 한국의 대통령은 파토스를 가장 즐겨 사용하였고 다음으로 에토스, 로고스의 순이었다(이귀혜, 2007년). 파토스의 표현기법으로는 ‘청중의 부정적 감정’을 촉발하거나 ‘감정이입’, ‘화자와의 동일시’등이 주로 사용되었다. 노태우대통령에서 노무현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든
대한 대미 압박 카드용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윤황, “북한의 핵실험 강행 배경 분석: 김정일의 핵보유전략과 선군정치 혁명전략노선을 중심으로,” 『북한학보』제31집(2006.11), pp. 234-235.
북한의 공식담론을 분석해 볼 때, 10․9 북핵 실험의 근원적 동기는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이하 부시 행
연설로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고 국가가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며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서 정치적 배경이 다르더라도 서로 다른 나라의 연설의 형식이나 내용, 전개 방식 등을 비교하기가 비교적 수월하다. 그래서 여기서는 대통령 취임사를 분석의 대상으로 삼아 연구하고
담화 맥락과 모범적 의사소통을 경험하게 해준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주로 경험하게 되는 담화 유형은 비공식적인 대화에 한정된다. 또한 핵가족화와 TV·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일상에서의 소통마저 부족해지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학교 교육을 통해 공적인 담화 맥락(회의·연설·토론 등)을
대한 직접적인 전제와 조건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주장이 설득력 있게 들리는 이유는 말하는 주체인 KT가 신뢰받는 기업이라서,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주는 광고이기 때문은 아니다. 즉 에토스와 파토스의 요소 때문이 아니라는 뜻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효과적인 설득을 위해 세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