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금애기」는 전국 각지에서 전승돼 온 한국의 대표적인 무속신화로서, 아기의 출산 및 생장을 주관하는 '삼신'의 내력을 전하고 있다. 이 신화의 주인공 '당금애기' 가 곧 삼신이다. 「당금애기」는 '당금애기' 또는 '제석본풀이'라는 무가로 분포하고, 제주도에는 '초공본풀이'라는 무가로 불리고 있다
Ⅲ 고조선의 단군신화, 고구려의 주몽신화, 무속신화인 당금애기(제석본풀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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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단군신화」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동명왕신화」에는 기록된 부분이 있다. 「동명왕신화」에는 주인공이 왕이 되기 위해서 혼돈과 무질서 상태에 있는 사회를 세
신화적인 장소인 것이다. 이 굴에서 일정 기간을 거친 후 곰은 인간으로 化身하여 인간계로 편입하게 되는 것이며, 아울러 신이한 상태에서 천자인 환웅과 결합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죽음과 재생의 유형은 「동명왕 신화」 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 해모수와 정을 통하여 용궁에서 추방당한
1. 서론
<바리데기>와 <당금애기>는 그 채록 수가 가장 많은 무가들이다. 때문에 이 두 무가를 통해, 무가 전반의 특성 역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두 작품 모두 여러 지역에 분포되어 이본이 많으나, 공통된 서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바리데기>는 금년에 결혼하면 7공주를 낳을 것이라는 무당의
Ⅰ. 서론
1. 연구대상 및 연구목적
구비문학은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서 민중들의 숨소리와 가치관이 배어 있는 민족문학이라 할 수 있다. 구비문학은 기록문학과는 달리 누구에 의해 창작되었는지 모르게 구전되는 공동작의 성격을 지니며 이어져 왔다. 이러한 전승 과정이 민중들의 애환과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