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인의 문제를 어느 한 이론에 입각해서 분석하고 그 이론에 의한 상담을 진행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개인의 삶은 단계마다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그 경험에 충족되지 않은 욕구로 인한 상실감이나 상처는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상관계이론은 태어나서 첫
1) 정신역동적 대상관계 가족치료모델
1950년대와 1960년대에 미국 심리분석이론은 자아 심리학에 의하여 지배되었다. 자아 심리학은 인간 내부의 구조와 개인의 정신적인 방어사이의 갈등을 강조하였다. 대상관계이론은 이러한 프로이트의 이론을 근거로하여 관계론적입장에서 발생시킨 것이다. 이
입장을 발전시켜 나갔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융, 아들러, 랑그, 호나이, 프롬, 설리반 등이 꼽힌다. 이들 중 융의 입장은 분석심리학, 아들러의 이론은 개인심리학, 설리반의 방식은 대인관계론적 심리치료라 불리며, ‘신 정신분석학파’라는 범주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다.
아들러는 프로이드보다
의문문에 상관없이 자신의 입장에서 키위를 싫어한다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하지만 동양에서는 ‘예, 저는 키위를 싫어합니다.’ 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여기서 ‘예’는 ‘키위를 안 좋아하니?’ 라는 상대방의 의문문을 고려한 대답으로 서양과의 차이점을 보여준다.
(3)식생활적 측면
분석을 한 후에 멜라니 클라인의 이론과 도널드 위니컷의 이론을 소개한 후 그 이론을 루시와 샘의 삶에 적용해 보려고 한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그들이 장애인이지만 사랑의 성숙도와 가정이라는 아름다운 범주를 잘 지켜나가는 멋진 가정으로 그려져 있지만 나름대로 이 가정에서의 문제점을 상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