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가 많은 피해를 입은 일이다.
그 후 1534년, 바오로 3세가 교황에 즉위하면서 공사를 재개(再開)하였다. 상갈로의 안토니오를 중심으로, 조수로는 야고보 멜레기노가 임명되었다. 1538년까지는 대성당을 받쳐줄 벽면 기둥들을 세우는 데만 주력하였다. 공사는 계속 활발히 진행되었고 1546년 8월3일
2. 브라만테의 입면계획
브라만테의 입면계획은 사실상 사료가 남아있지 않다.왜냐하면 브라만테는 베드로성당을 완공하지 못하고 일찍
죽었기 때문으로 보는 의견이 많은데, 나 역시 공감하는 바이다.
그렇기 때문에 브라만테의 입면 계획은 반쪽자리이기 하나 브라만테가 1505년 평면도안으로
베드로가 묻힌 곳이라는 믿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성 베드로는 최초의 교황이었기 때문에, 이곳은 그리스도교의 시각적 중심으로서 지극히 중요한 장소가 된다. 이곳은 또한 성 베드로의 뒤를 잇는 교황들의 권력의 중심이기도 하다. 우주의 상징으로서의 돔은 이곳에서 하늘과 땅이 만난다
Ⅰ. 고딕 건축
1. 초기 고딕 건축, 1140&1200년경
1) 성 드니 성당의 콰이어부분, 파리 근교, 1140&1144년경
고딕건축의 요람이라 불리어지며 도시성당 형식에 영감을 불러넣어줬다. 루이 6세와 루이 7세의 고문이었던 쉬제르는 1122년 성 드니 성당의 수도원장이 되었으며, 20년후에 수도원을 다시 지을 기
브라만테가 설계하고 미켈란젤로가 공사를 지도해 수축한 로마의 성 베드로대성당이다. 이탈리아는 고대 조각의 유물이 허다하였고 휴머니스트들이 이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였으므로 조각에 일찍부터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다. 메디치가는 고전 미술을 수집하였을 뿐 아니라 조각의 과학적 연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