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
쾰른대성당은 독일 서부의 쾰른 시에 있는 고딕 양식 성당으로, 쾰른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이다. 독일의 후기 고딕양식을 대표하는 종교 건축물인 이 성당은 오랜 건축 기간으로 유명한데, 중세 시대인 1248년부터 짓기 시작하여 1880까지 무려 600년이 넘는 공사 기간을 거쳤다. 실은 이는 300여
예술 형태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로마네스크는 유럽에서 초기 그리스도교 건축 이후 12세기 중엽에 고딕이 출현할 때까지의 예술을 총칭한다. 로마네스크란 말은 1818년 드 제르빌이 로마풍 또는 로마 건축 양식을 변용하여 발전시켰다는 뜻의 `romanico`, `romanisch`라는 말을 쓰면서 처음 건축 용어로
Ⅰ. 고딕 건축
1. 초기 고딕 건축, 1140&1200년경
1) 성 드니 성당의 콰이어부분, 파리 근교, 1140&1144년경
고딕건축의 요람이라 불리어지며 도시성당 형식에 영감을 불러넣어줬다. 루이 6세와 루이 7세의 고문이었던 쉬제르는 1122년 성 드니 성당의 수도원장이 되었으며, 20년후에 수도원을 다시 지을 기
쾰른의 상징인 대성당은 건물의 안 길이가 144m, 너비가 86m이며 1248년에 착공하여 632 년이 지난 1880년에나 완공되었다. (실제로는 300년 정도 소요) 외관도 훌륭하지만 내부의 제단화와 성서 등에서 모티브를 딴 스테인드글라스가 자아내는 빛의 신비는 압도적이다. 또한 기둥의 장식조각을 비롯하여 보물
발생지인 생 드니 수도원 교회에 대하여 고찰해 보고자 한다. 중세의 교회는 건축, 조각, 회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예술 공간이므로, 건축, 조각, 그리고 중세의 회화라 일컬어지고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로 나누어 생 드니를 살펴본 후, 초기 고딕에 관한 적절한 정의를 내려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