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 치인리 10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다. 팔만대장경은 판수가 8만여 개에 달하고 8만 4천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팔만대장경이라고 한다. 우리는 팔만대장경을 통해 고려불교가 지니고 있는 특색을 알 수 있고, 이것을 조조한 목적과 구성을 약소하게나마 알 수 있을 것이다.
크고 작은 대장경이 산발적으로 편찬되었다. 한편 한문 문화권에서는 중국에서 북송칙판대장경이 최초로 편찬되었다. 이 밖에도 몽골대장경, 티벳대장경, 서하판대장경 등이 각지에서 편찬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초조고려대장경, 교장, 팔만대장경 등이 고려 대에 집중적으로 편찬 되었다.
고려 시대와 문화 발전
1. 다져지는 고려 왕조
태조 왕건은 고려의 북쪽, 고구려의 옛 땅을 찾으려고 요나라를 치려 하였으나 백성들이 전쟁에 지쳐 있었기 때문에 그만 두고 백성들을 돌보려고 3년 동안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걷지 않고 대신 고려의 고유한 풍속과 제도, 그리고 팔관회와 연등회
만드는 일을 반복하게 되었다. 이런 과정을 거치는 동안에 기록의 내용은 조금씩 달라지고 부처님이 돌아가신 후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불교의 여러 종파들은 이 제각기 다른 대장경이 기록으로 남겨졌으며 대표적인 것이 지금 산스크리트어로 기록된 Tripitaka이다.
차츰 여러 종파의 인도불교는 소승
팔만대장경의 명칭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저술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홈페이지에 의하면 〃팔만대장경은 고려후기 대장도감에서 판각한 대장경으로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에 소장된 불교경전이다. 해인사에 소장되어 있으며, 경판은 국보 제32호로 지정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