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이 복잡하고도 철학적인 논의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설정하고, 대학생들의 가치 판단 속에서 성과사랑은 분리되어 있거나, 혹은 상호 간에 어떠한 결핍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는 정설(定說)같은 가설을 세웠다.
새로운 만남의 장(場)인
대학생들의 성과사랑은 주위의 보호를 받는 풋풋한 중․고등학생 시절의 이성 친구관계와 달리 그 보호 속에서 벗어나 함께 주체적으로 다양한 경험과 행동을 하고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하는 관계이다. 하지만 아직 학생이기에 군대나 취업준비와 같은 사회적 제약을 받고, 성에 대해 미성숙한 인
① 대학생들의 연애 유형
장거리 연애
군대로 사랑하는 연인을 보내고, 유학으로 눈물겹게 생이별을 해야 하고, 사는 지역이 달라서 보고 싶어도 여건상 자주 만나지 못하며 서로 발만 동동 구르는 연애를 바로 장거리 연애라고 한다.
Campus Couple (CC)
같은 대학을 다니는 연인사이를 CC
최근의 대학생들은 서로의 조건을 중시
개인의 영역을 인정해주는 사랑에 치중
연애가 결혼으로부터 분리
현대 사회 젊은이들의 사랑에 대한 가치관 →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사랑을 통해서 삶의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생각 가능.
그러나 이러한 사랑이 왜곡된 모습으로 나타났을
대학생들의 성적 가치관과 이성교제 그리고 결혼을 비롯한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을 들어보고자 한다.
즉, 본 연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성과사랑 및 결혼에 대해 어떤 생각과 태도를 갖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남녀 간의 의식차이와 가치관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나아가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