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 성에 대해 매우 억압적이었던 사회라는 것을 고려해 볼 때 여성 응답자의 비율이 32%에 이르는 것도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즉, 현대 사회에 이르러 여대생들의 혼전순결에 대한 의식이 상당히 개방적으로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결론
ㄱ. 오늘날의 대학생들은 원나잇 스탠드
사회에 유교적 도덕관이 팽배해 있었기 때문에 기생이 아닌 여성은 길거리에 함부로 돌아다닐 수 없었고 당연히 남자와 여자의 만남은 제약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 속에서 고개를 든 개화 열풍이 있었으니, 서양과 일본에서 들어온 서적을 통한 문화전파 와 신지식을 습득한 신여성의
놀이를 업그레이드 시킨다. 이러한 대학의 놀이문화 중에서 자세히 그 실체를 들여다보면 기존의 억눌린 성적자유를 실현 시키고자 하는 놀이들이 상당수 존재하고 있으며 이러한 놀이문화는 대학생들의 성적코드와 욕구의 실현의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단순히 이성을 만나고 성에 대한 호기
일어나고 있다. 오늘날 대중매체를 보라. 텔레비전, 영화, 비디오 등 너나할 것 없이 동거에 대해서 다루고 있으며, 동거에 대한 환상까지도 주고 있다. 이렇게 예전에는 숨겨져 있던 ‘동거’에 대해서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따라서 우리는 이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고자 한다.
사랑은 또 다시 인간 구가(謳歌)의 원동력으로 보았으나 이것은 사랑의 세속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 공업화가 진척되어 가는 현대는 그 경향을 차차 강조한다.
사랑은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이라는 데서 힌두교에서의 카마, 유교에서의 인(仁), 불교에서의 자비 등 모든 문화권에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