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들고 일어나면서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였다. 정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사업조정권제도'에 해결방안을 떠넘기면서, 업종도 슈퍼마켓에서 미용실, 병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대형마트와 SSM가 재래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해결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SSM : Super super market. 이하 SSM)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 대기업의 횡포냐, 소비자의 권리 침해냐가 주요 주제이다. 해당 지역의 소상인들과 진출하려는 유통업체 사이의 마찰도 커지고 있다. 벌써 여러 유통업체들이 계획해놓은 입지로 진출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재래시장에서는 집회를 실시하고
시장 상인들은 매출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대형마트의 무차별 시장잠식으로 재래시장과 지역상권이 붕괴되고 있다. 산업자원부가 대형마트 관계자들과 육가공협의회 등 관련기관 대표들을 모아놓고 상생협력 결의문까지 발표했지만 실효성 없는 내용만을 열거해 국회에 계류 중인 대형마트규제 법
시장개방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 농산물 쌀시장의 개방은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국내의 다른 농가뿐 아니라 외국의 농민들과도 경쟁해야 된다는 의미이다. 농업생산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키지 않고서는 판로 확보가 어렵게 되는 품목이 늘어날 것이다. 이 장에서는 대형마트규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