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들고 일어나면서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였다. 정부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의 '사업조정권제도'에 해결방안을 떠넘기면서, 업종도 슈퍼마켓에서 미용실, 병원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대형마트와 SSM가 재래시장에 미치는영향과 문제점해결방안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하자.
대형 할인마트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부지가 한정되어 있어 추가적인 매장 확보가 어렵고, SSM 형태가 지역 상권의 특성에 따른 매장 및 물품 구성이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SSM 사업이 확대되면서, SSM 매장과 취급 품목이 중복되는 소규모 슈퍼마켓과 재래시장 상인들은 매출에 큰 타격을
우리는 쇠고기를 주체로 하여 한껏 끌어올려진 국민적 에너지를 오랫동안 축적되어 여러 단계에 산재하고 있는 국내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나누어 사용하려고 한다. 이것은 쇠고기 산업을 한 단계 더 나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국민들의 후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향이 될 것이다.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을 마케팅 측면에서 조명해보고자 한다. 정부는 SSM(Super Supermarket)의 등장으로 침체되고 있는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서민 경제의 축을 세우기 위한 노력으로 2004년부터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재래시
대형 유통업체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이 날로 확장되면서 재래시장과 동네 상인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한편으로는 기존 상권의 재편, 변화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대형 유통업체의 SSM 매장은 홈플러스 150여 개, GS슈퍼 120여 개, 롯데마트 130여 개 등 400여 개에 이르며 이마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