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두 번째 상부와 개가
덴동어미가 첫 번째로 개가한 집안은 경상도 상주땅 이이방네로, 그녀는 이이방의 아들인 이승발의 후취로 들어간다. 이번에도 시집은 부자였고, 남편과도 금슬이 좋았으나 결혼한 지 3년 만에 이포로 인해 집안이 결딴나고 만다.
이로 인하여 덴동어미 내외는 하층민으로
작품의 특징
20세기 초에 창작된 것으로 밝혀진 <덴동어미 화전가>는 화전가의 양식을 빌리기는 했지만 그 안에 덴동어미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한 여성의 굴곡 많은 삶을 서사적 기법으로 담고 있어 작품에 붙어 있는 <화전가>라는 명칭보다는 <덴동어미 화전가>라는 제목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Ⅰ. 서론
1. 가사의 서사 지향적 변모양상
고려 말 승려들에 의해 형성되어 조선전기 사대부계층에 의해 다듬어진 가사문학은 자연을 소재로 한 서정의 정조로 되풀이하다가 후기에 이르러 문학 담당층의 확대와 함께 다채로운 변모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그간 논의 대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 온
덴동어미, 그녀의 이름은 야누스(Janus)
『덴동어미화전가』
- 덴동어미, 그녀의 이름은 야누스(Janus)
<목 차>
Ⅰ. 작품 본문
Ⅱ. 현대어풀이
Ⅲ. 감상
1. 조선시대 여성의 삶을 담은 규방가사
2. 아줌마들의 자유발언대, 화전놀이
3. 덴동어미, 그녀의 이름은 야누스(Janus)
(1)그녀에게서 강인한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