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국가주의 교육과정 이념이 전혀 작동되지 않는 교육문화 구조에 던져져 있다. 다시 말해 우리 교육의 현실이 7차 교육과정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입시 이념에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오늘의 교육 이념, 교육과정과교육현실 양태의 부조화로 파괴된, 인간의 도덕정신을 회복시킬 수 있는 구체적 이
과 의미, 뉘앙스도 다를 수밖에 없다. 어째든 언어는 일종의 게임이요, 유희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 그 언어에 용해된 설득력 있는 이념을 제대로 짚고 의미화 시키는 일이리라! 인성도 좋고 창의성도 좋다. 모두 교육의 본질과 교과교육과정의 본질을 살리는 교육을 하면 되는 것이다. 도덕
과도덕규범 등 ‘도덕적 가치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도덕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도덕적 사고력과 판단력’을 신장하며, 정의적 영역의 교육을 통해 도덕적 생활 장면에서의 ‘도덕적 민감성과 적극성’을 기르고, 행동적 영역에서는 도덕적 행동에 대한 ‘실천 의지의 행동화습관화’를
과정을 필요로 하게 된다.
또한 도덕적 가치 규범을 가르침에 있어 관념적, 추상적, 피상적인 지식 위주의 학습 지도에서 벗어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경험을 통해 실천성 있는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러나 도덕과교육에서 도덕적 가치, 규범을 다루는 시간이 주당 1~2시간에 그
Ⅰ. 도덕과교육(수업, 학습)의 특성
초등학교에서의 도덕교육은 주로 도덕적 생활 습관 형성이나 예절 및 기초적인 도덕적 자율성에 치중한다. 그런데 중학교의 경우에 이르면 학생들은 왜 그러한 도덕적 생활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다. 이에 중등 교육에서는 일정한 도덕적 판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