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문제가 비단 강원랜드 카지노와 같은 카지노 도박만의 문제가 아니라는데 있다. 실제로 도박문제에 관한 한 카지노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우리 사회에 도박문제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넘칠 정도로 만연해있다는 것이 객관적인 진단일 것이다. 따라서 도박중독 문제도 도박산업 전
산업의 핵심은 마권에 있다. 한국마사회가 마권을 발행하는데 경마꾼들은 돈을 내고 이 마권을 구입한다. 마권은 우승할 말을 예상하여 미리 점찍는 것으로서 '승마투표권'이라고 한다. 마권제도는 자신이 예상한 말이 우승을 하면 일정한 세금을 떼고 배당금을 받는 것이다. 경마산업이 '도박산업'이
문제점을 찾을 수가 없다. 어느 나라든 카지노는 일부의 사행적인 면을 갖추고 이를 위해 생겨났고 또 어느 정도 사회의 일탈을 방지한다는 측면도 고려해서 만들어졌다. 이런 점을 무시하고 카지노가 도박의 온상을 질타를 가하고 규제를 하려는 발상을 갖고 있다면 지나친 단견이라 볼 수밖에 없다.
산업의 개방과 증설 등을 통해 외자 유치 및 외화 획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카지노산업의 경우 광의의 관광산업으로 분류되고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도박업종이라고 할 수 있어 일반 관광 또는 서비스산업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카지노산업은 이처럼 경제적 논리만으로 평가할 수
Ⅰ. 서 론
한국의 중독도박자는 300 만 명(성인의 9.3%) 이고, 미국의 중독도박자 수는 1 천 만 명 이상이나 되어, 이제 도박은 알코올과 마약 다음으로 3 번째의 주요 중독문제가 되어버렸으며, 이는 세계적으로 1990 년대에 있었던 도박 합법화 물결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도박중독자의 2/3는 남성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