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록 하겠다. <<대승기신론>>은 인도에서 그 당시 대립되고 있던 양대 불교사상, 즉 中觀派와 瑜伽派의 사상을 지양․화합시켜 진과 속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이 迷沔한 현실생활(俗) 가운데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끊임없이 추구하고 수행함에 의하여 완성된 인격(眞)을 이루어 갈 수 있으
도 일류대학, 일류직장에 꼭 보내야 되겠다는 이기적인 진학열, 출세열 때문이다.
과연 이것이 진정한 한국 교육의 본질적 행태였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우리의 선조들은 이기적 교육보다는 이타적인 교육에 더 역점을 두었다. 그것을 우리는 서당, 향교, 서원의 교육에서 찾아볼 수 있다. 우리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