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독일어(독어)의 통제이론
통제이론은 Chomsky(1981)의 지배결속이론과 Bresnan(1982,1995)의 어휘기능문법을 중심으로 발달되어왔다.
1. 지배결속이론 Government and Binding Theory(GB)
통제이론은 지배결속이론에서 연구가 많이 안 된 분야이다. 통제이론에서는 PRO가 어떤 조건에 지배를 받는지 또는 PRO와 공지표
성분은 D-구조상에서 불변화사의 바로 오른쪽 자리에 위치한다는 전제가 성립해야 한다. 이 사실은 곧, 독일어의 경우 초점성분은 일반적으로 불변화사와 인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상 Jacobs(1983:43)에 의해 (1)(a)-(d)와 같은 예문들은 불변화사가 동사의 투사체를 통사영역으로 한다는 자유위치론
Ⅰ. 독일어의 기본통사구조
1. Paul Grebe의 문형 연구
Paul Grebe는 Duden-Grammatik에 처음으로 독일어문장의 기본형식 “Grundformen deutscher Sätze”라고 하는 것을 제시했다. 그는 “Weglaßprobe”의 도움을 빌어 필요한 문장성분 ‘notwendige Satzglieder’와 그렇지 않은 자유로운 문장성분 ‘freie Stazglieder’을
문장은 어떤 규칙에 의한 구구조(Phrase Structure)를 지닌다는 것이 변형생성문법의 기본개념이다. 그러나 문장의 발화(Utterance)에 우리가 말하는 문장구조를 모두 나타낼 수는 없으며 이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발화 배후의 구조와 이 구조를 만들어낸 규칙에 의해서 연역(Deduction)하는 방법을 취한다. 우리는
구조에 따른 기본어순이 S-V-X로 나타나기 때문에 이 역시 로망스어 화자들이 초기에 S-V-X 어순을 주로 사용한다는 점을 무리 없이 설명할 수 있는 관점이라 하겠다.
전이에 입각한 분석이 표준어순전략에 입각한 분석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기본어순이 S-V-X가 아닌 언어의 화자가 독일어를 습득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