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루쉰의 이름을 제일 처음 들어본 것은 1년 전 중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이다.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중에는 중어중문학과의 한국 유학생이 많았다. 유학기간 중 방학 때 나는 유학생활에서 만난 친구들과 상해로 여행을 간적이 있었다. 그곳에서 방문한 루쉰 박물관과 루쉰 공원에서
을 깨달았다. 꾸뻬 씨가 기록한 행복에 대한 배움들은 나를 더욱더 행복하게 만들었다. 내가 그가 기록한 행복에 대한 배움 봤을 때 전반적으로 현재, 그리고 소소한 자신의 일상 속, 자신을 온전히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사랑할 때 행복이 온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 책을읽고, 나 자신에게 실망
루쉰은 50여년의 결코 길지 않은 생애를 통하여 참으로 상상을 초월한 업적을 남겼다. 루쉰의 업적과 면모가 다양하였던 만큼 루쉰을 한 마디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암울한 근대 중국의 격동 속에서 적과 동지에 대하여 스스로 모범이 되어 준 루쉰의 확고한 삶의 모습은 '전투적 지식인의 초상' 이라
을 말하지만 그것은 결국 치장한 구시대의 유행을 다시 돌리는 것일 뿐 아무것도 아니다. 현대인의 정신과 움직임은 여전히 닫혀있다. 갇혀있다.
작자들은 아직도 루쉰이냐고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루쉰이다. 루쉰(魯迅. 1881~1936). 그가 누구인가? 민중의 정신혁명, 개조를 위해 투창 대신 붓을 든 전사
국부론은 영국의 정치경제학자이자 도덕철학자이며 경제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애덤스미스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체계적으로 파악한 경제이론서이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 출간되지 이전에는 토지를 부의 원천으로 봤던 중농주의와 금을 국부의 근원으로 판단했던 중상주의적 이론들이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