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일본 그리고 참전국인 명나라, 명나라와 경쟁하던 청나라 등의 전쟁 관련국들에게도 임진왜란이 끼친 영향은 대단히 컸다. 다만 전쟁의 직접 피해자인 조선 정권은 붕괴하지 않았다. 이러한 내용이 《징비록》에 동영상처럼 생생히 묘사되어 있다.
《징비록》의 저자인 유성룡은 중종 37년에
통신사행록 : 일본에 보낸 통신사의 사행기록
심미성, 성찰성이 풍부한 텍스트
- 중국에서의 사행문학
조선전기
- 조선이 매년 한 차례씩 세폐를 보냄
- 3대절에 한 차례씩 진공
- 청조는 이에 대해 회사할 뿐임
조선후기
- 1645년부터 동지사 일행에 합병되어 청 말까지 동지사가 매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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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선 전기, 후기 사행문학의 특징
(1) 조선 전기 사행문학의 특징
조선 전기 사행문학은 해당 국가에서 견문한 정치와 역사, 문화, 풍속, 경관 등을 서술하는데 치중하였다. 특히 전기 사행문학은 견문한 바를 시로 써서 엮었다는 특징을 지닌다. 사행원의 견문과 감상은 시를 통해 표현되었고, 이를
◆ 조선통신사란 무엇인가
조선통신사란 조선시대에 일본으로 보낸 외교사절을 지칭한다. 조선은 1403년 면나라에서 책봉을 받고 다음해 일본의 아시카가 정권도 책봉을 받았다. 양국의 서로 외교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 그 때 조선이 일본에 파견하는 사절을 통신사, 일본이 조선에 파견하는 사절을
조선통신사를 둘러싼 가장 중요한 논란은 과연 통신사는 朝貢使인가 하는 점이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일본사학계에서는 침략을 정당화할 목적으로 조선통신사를 조공사로 여기는 관점을 통설화 시켰다. 현대에 와서는 이런 관점은 많이 순화되어 한국 사학계와의 연계연구까지 이루어질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