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풍물시장으로 이전했다.
2. 청계천 노점상에 대한 정부의 대응 형태
2003년 11월 30일, 공무원과 전경, 철거 용역 업체 직원 등 8,000여명이 살수차 등을 동원하여 청계천 일대 노점상의 적치물에 대한 강제 철거를 집행하였다. 서울시는 이미 청계천복원 공사를 위해 청계 2~9가 전역을 ‘노점상
청계천로는 약5.4㎞에 이르며 그 위로 폭16m, 연장5,864m에 왕복4차로 자동차전용도로인 청계고가도로가 세워져있다. 그 밑으로 6.27km의 세종로에서 광교를 잇는 지하하수도가 흐르고 있다.
또한, 세종로에서 청계8가까지 건물6,026동의 상가가 형성되어있으면 이는 동대문시장주변의 의류, 패션상가와 재
청계천복원사업은 정부주도로 이루어진 대규모 공공사업으로서 광화문의 동아일보 앞에서 마장동 신답쳘교 구간의 5.8Km에 대한 정계천복개구조물과 고가도로의 철거 그리고 주변 지역의 재개발사업이다. 상권이 매우 밀집해 있고 고도로 발전된 서울이라는 도시의 핵심에 위치해 있는 청계천을
복원이라는 사업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주변상인의 반대가 마찰 빚었고, 사업의 성공여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작이 많았다. 복원결정도 이해관계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시장의 선거공약으로 채택되면서 전격적으로 발표되었다. 청계천복원을 주장했던 견해가
청계천, 문화의 청계천, 환경의 청계천, 경제의 청계천이 복원되는 날, 서울은 동아시아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라고 의지를 표명한 그날, 서울시에 새로운 기구로 ‘청계천복원추진본부’가 발족되었다. 다음해인 2003년 7월 1일에는 복원사업기공시과 함께 고가도로와 복개도로가 철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