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자료를 열람하는 것도 막고 있다.
중국 당국이 고구려사왜곡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역사전쟁이라 불리는 이번 사태에서 한국이 밀릴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 우리의 대책은 무엇이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일까. 중국의 고구려사왜곡에 대한 의문을 풀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동북공정에서 다루는 것들 중 고구려(高句麗)를 비롯한 고조선(古朝鮮), 발해(渤海) 등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한국의 정부․학계․언론․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고구려사를 중국 소수민족의 지방정권, 즉 중국사의 일부
중국의 주장을 반박하는 우리나라의 입장과 그 근거를 살펴보고 국내적,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올바른 대응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보고자 한다.
2. 동북공정의 주요내용
중국변강사지연구중심에서는 고구려 문제라 하여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이를 통하여 중국이 고구려사를 귀속시키
중국은 고구려사에 대해 1970년대까지 한국사로 인정하다가 1980년대에는 평양천도이전은 중국사, 평양천도이후는 한국사라고 인정하였었고 1990년대 이후엔 중국 소수 민족의 지방정권으로 중국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교과서 개정만을 남겨두고 고구려사왜곡의 모든 과정을 마쳤다. 다음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 중화인민공화국의 영토 안에 존재했거나 존재하는 모든 민족은 ‘중국’이라는 역사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그들 민족은 모두 중국을 구성하는 중화민족(중국민족)이고, 그들이 역사 속에서 행해왔던 모든 역사적인 활동이나 그들이 세운 왕조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