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그리고 개성공단을 거점으로 기업간・지역간 네트워크화된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서 동북아 중심도시의 경쟁력을 형성 발전시켜야 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서울-인천-개성지역을 잇는 삼각경제권을 한반도 경제 중심권역의 대안으로서 구상해 보는데에 의의를 두고자 한
지역으로 특정국가가 물리적으로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기에는 경제적, 정치적 비용 면에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다. 미국도 이러한 문제제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중국의 부상으로 인한 미국의 동북아, 한반도에서의 역할에 최소한의 명분이 있기는 하지만, 군사적 전략으로 한반도에 다가가기
동북아에서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야만 한다. 그 방안의 하나로 우리나라는 유럽의 네덜란드와 동남아시아의 싱가포르와 같이 동북아지역의 물류․비즈니스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였는데, 이러한 목표는 인적․물적자원 및 정보의 이동을 위한 지역 내 허브화를
경제권을 포괄하는 공공내지선 컨테이너운송 업무를 관리토록 하고 있으며, 이는 공공내지선운영이 새로운 단계 발전하였음을 보여준다.
현재 공공내지선의 기항 항만은 천진, 진황도, 경당, 금주, 영구, 단동 등 환발해지역의 주요 항만을 포함하고 있고, 각지에 비교적 잘 정비된 서비스 네트워크
2. 한·중·일 경제통합의 성립과 목적
1) 세계적 지역주의 추세에 대응
동아시아 지역협력에서 그 주도적 역할은 ASEAN에 의해 수행되어 왔다. 반면 동북아지역은 동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ASEAN 정상회의에 ASEAN+3의 형태로 참여하면서부터 동아시아 차원의 경제협력에 대한 공식적 논의가 시작되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