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안보협력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바로 이와 같은 불확실하고, 유동적이며, 잠재적으로 폭발 가능성이 있는 안보환경의 조성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겠다. 동북아는 유럽은 물론 동남아시아와 비교하더라도 안보문
안보에 대한 고민은 CSCE의 성립을 거쳐 궁극적으로 OSCE의 제도화를 이루게 되었다. 즉, 크게 본다면 OSCE는 냉전 시기에 촉발된유럽의 안보불안을 해결하려는 고민 속에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OSCE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특징들을 갖고 있다.
첫째, 범 유럽 다자안보협력이라는 점이다
동북아가 유럽에 비교해서 오늘날 협력과 화해를 추구하는 다자적 제도들과 기제들을 왜 그토록 발전시키지 못했는가를 설명해줄 수 있는 주된 요인으로 남아있다. 이 지역에는 NATO와 같은 국제기구가 없었고 현재도 없다. 한때 SEATO(동남아 조약기구)가 존재했으나 그 기능과 범위는 보잘것 없었고
안보적 측면, 미래 발전적 측면 등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로, 민족사적 측면에서 본 통일의 당위성은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이어온 단일민족국가의 전통을 계승하고 민족정기를 회복하여야 한다는 것에 있다. 일부 학계에서는 우리 민족이 생물학적, 인류학적으로 소위 ‘단일민족’이
간에 통일한국의 미래상에 대한 합의를 만들어내야 함. 남북간에 남북경제체제가 수용할 수 있는 미래 경제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시장 개방 이후 북한 경제는 외국 자본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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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동북아시아(동북아) 다자간안보체제
1. NPT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