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마이오스: 소크라테스 선생님, 긴 여행을 마치고 한숨을 돌리는 사람마냥 참 기쁘군요. 이제 이야기의 여정 이야기의 여정에서 : ‘이야기의 여로’, ‘긴 여행’ 이라는 이 말은 ≪티마이오스≫에서 우주의 생성에 관해 티마이오스가 들려준 긴 이야기를 말한다. 이로 미루어 ≪크리티아스≫는 내용
크리티아스 선생님에게 넘기도록 하죠.
크리티아스: 그러나 이제부터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더 어려운 것인지라. 자네보다 나에게 더 많은 양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어떻게든 보여 주도록 노력해야겠네. 티마이오스여, 사실상 사람들을 상대로 신들에 관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들을 상대
크리티아스 선생님에게 넘기도록 하죠.
크리티아스: 아니, 지금부터 내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오히려 한층 더 너그럽게 봐 주었으면 해. 물론 내 부탁이 아주 주제넘고 지나친 결례인 줄은 잘 알고 있네만, 그래도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네 그려.청중이 듣는 내용에 대해 경험한 바도 없고
아스의 연설에서 시작해 같은 주제에 대한 두 편의 소크라테스의 후속 연설이 이어진다. 다른 한편으로는 뤼시아스 연설의 구성과 기법 등에 대한 비판을 실마리로 당대 수사술의 근본을 문제 삼고 있기도 하다. 참된 에로스는 무엇이며 참된 수사학이라는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이 대화 전체를 이끌고
아스의 연설에서 시작해 같은 주제에 대한 두 편의 소크라테스의 후속 연설이 이어진다. 다른 한편으로는 뤼시아스 연설의 구성과 기법 등에 대한 비판을 실마리로 당대 수사술의 근본을 문제 삼고 있기도 하다. 참된 에로스는 무엇이며 참된 수사학이라는 어떤 것인가라는 물음이 대화 전체를 이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