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아스 선생님에게 넘기도록 하죠.
크리티아스: 아니, 지금부터 내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에 대해서 오히려 한층 더 너그럽게 봐 주었으면 해. 물론 내 부탁이 아주 주제넘고 지나친 결례인 줄은 잘 알고 있네만, 그래도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네 그려.청중이 듣는 내용에 대해 경험한 바도 없고
크리티아스 선생님에게 넘기도록 하죠.
크리티아스: 그러나 이제부터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더 어려운 것인지라. 자네보다 나에게 더 많은 양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어떻게든 보여 주도록 노력해야겠네. 티마이오스여, 사실상 사람들을 상대로 신들에 관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들을 상대
티마이오스: 소크라테스 선생님, 긴 여행을 마치고 한숨을 돌리는 사람마냥 참 기쁘군요. 이제 이야기의 여정 이야기의 여정에서 : ‘이야기의 여로’, ‘긴 여행’ 이라는 이 말은 ≪티마이오스≫에서 우주의 생성에 관해 티마이오스가 들려준 긴 이야기를 말한다. 이로 미루어 ≪크리티아스≫는 내용
1. 발췌요약
1) 나는 아가톤과 소크라테스님, 알키비아데스, 그리고 그때 함께 식사하였던 다른 여러 사람들의 모임에서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특히 사랑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알고 싶으니까 말일세.
2) 아리스토테모스라 불리는 그 사람은 쿠타테나이에우스 구민으로서 키는
1. 발췌요약
1) 아가톤 : 첫째로 에로스는 신들 중에서 가장 젊은 신이라네! 이러한 주장의 가장결정적 인 증거는 에로스 자신이 제공해주고 있다네.
즉 늙음이란 것은 본래 우리가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법인데, 에로스는 그 본성상 늙음을 증오하며,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