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학도 다룬 바 있다. 이 같은 맥락의 연장선에서 여성 혹은 남성이라는 범주로 이분된 논의의 틀을 깨고 성에 대한 범주를 확장시켜 보는 것은 의미 있는 작업일 것이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여성성과의 갈등을 겪었던 남성작가토마스만의 고민과 그의 동성애에 대해서 알아보려한다.
2.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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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동성애는 다양한 성 표현의 일부분이며, 성적 지향성의 문제로 간주됨
A의 삶
작가로서의 성공한 삶
B의 삶
정신적 고뇌의 삶
토마스만의 이야기
18c 이후
남성의 동성애의 전통적 담론
<동성애적 = 여성적 = 병적>
그 사회 속
토마스만
<토마스만의 가치관 변화 과정>
동성애는 나쁜 것이고 일종의 질병, 전염병, 정신병이라고 생각하며, 그런 생각을 가지고 동성애자를 대한다. 호모포비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동성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실체를 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즉 익숙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심리라고 할 수 있
동성애자들의 호소로 출발했던 동성애 영화는 80년대 들어서면서 에이즈라는 천재의 주범으로 동성애자들이 몰리게 되고 동성애자들의 표현대로 신종 마녀 사냥이 횡횡하면서는 그들만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러한 계보를 만들어낸 것은 영국의 데렉 자만 감독과 독일의 라이너
토마스만은 주지하다시피 북독 출신의 시민적이고 엄격한 아버지와 남독 출신의 음악적이고 낙천적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평생 시민성과 예술성의 두 세계 사이에서 고뇌하였는데, 생과 정신, 삶과 죽음의 대립 내지 이원성은 그의 일생의 주제를 이룬다. 토마스만의 이런 출생적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