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나 레즈비언들은 우리(이성애자)와는 다르게 동성과 사랑을 나누고 그들끼리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이 사랑하는 대상이 이성이 아니라고 해서, 우리와는 다른 사람은 아닌 것이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성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그들이 동성애자로서의 삶을 선택해서 산다면 왜
게이 사회의 다양성을 표현하고자 했던 길버트는 올림픽 깃발이 다섯 가지 색깔을 사용하는 것에서 힌트를 얻어 8가지 색(분홍, 빨강, 주황, 노랑, 녹색, 파랑, 남색, 보라)을 이용하여 깃발을 제작한다. 길버트에 따르면 그 깃발의 색은 섹슈얼리티, 삶, 치유, 태양, 자연, 예술, 조화, 그리고 영혼을 상징
소수자의 섹슈얼리티를 주제로 선정하여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성소수자의 섹슈얼리티
지난 10년 동안 동성애자를 비롯한 성적소수자는 인권이란 범주를 통해 문제화되었다. 이는 여성이나 이주노동자, 장애인 혹은 다른 사회적 약자들과 같이 성적소수자 역시 자신의 인간적ㆍ사회적 삶의
성적소수자와 성적다수자의 조화를 다룬 작품은 부재했기 때문이다.
웹툰<어서오세요 305호에!>는 20년간 동성애자가 존재하는지도 모르고 살았던 이성애자 ‘김정현’이, 룸메이트로 게이 ‘김호모’를 만나 같이 살면서 겪게 되는 변화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는 근거 없는 동성애 혐오
남성 동성애자를 지칭하는 말로 쓰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게이는 남성 동성애자를 나타내는 말로 구분되어 쓰인다.
그러나 '게이'라는 용어는 동성애자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긍정적,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 나타난 말인 호모섹슈얼리티(homosexuality) 등의 정신분석학적 용어와는 구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