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이라는 작업이 요청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와는 반대로 오랫동안 번역은 가장 어려운 지적 활동의 하나로 간주되었으며, 근대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어 왔다. 폴 리쾨르는 언어 사이의 차이로부터 번역 행위가 성립한다는 점에서 번역에 대한 사유를 열어간다. 번역의 작업를 열어간산출되는 번역
서구의 'modern'
박지향에 따르면 어원상 modern은 ancient에 대립되는 의미로서,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에 이르러 '오래된' 것에 대립되는 '새로운'이라는 개념으로 대두하였고 근대성에 대한 인식은 18세기 말에 이르러 절정에 이르렀다고 한다. 계몽주의 시대에 시간에 대한 질적 새로움이라는 개념이 강
언어학상으로는 알타이 어족과 가까운 관계에 있다고 본다. 우리 민족은 오래 전부터 하나의 민족 단위를 형성하고, 농경 생활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문화를 이룩하였다. [교과서 19쪽]
민족이라는 개념은 근대 국가와 함께 발생해 ‘민족=국가’라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같은 지역에 함께 살면서 오
일본은 세계의 각지역에서 지역경제 블록이 출현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서 ‘대동아공영권’적인 논리로 서구지향적인 ‘근대주의’를 벗어나 ‘再入亞적인 정책’을 통해 동북아시대의 동아시아권의 맹주로 등장하려 하고 있다.
1세기 동안 우리는 2차산업 위주의 근대화로 서구의 근대주의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