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오다노부나가에게 본받을 점
(1)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
오다노부나가는 패배를 한적이 거의 없는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다노부나가의 삶을 추적해 들어가면 상당히 많은 실패의 경험을 찾아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노부나가는 실패를 실패로 끝내지 않고 문제와 원인을
그 신화성을 포함해서 살펴보자.
첫째로, '무사는 이에야스처럼 의리를 지켜야 한다.'라는 처세훈이다. 오다노부나가와 동맹을 맺은 약 20년 동안 노부나가가 아무리 어려운 요구를 해 와도 이에야스는 그것을 충실하게 실행했다. 그 때문에 의리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훌륭한 인간이 되려
그대로 ‘난세’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국시대의 숱한 무장들 중에서 굳이 오다노부나가(1534~1582)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국시대 무장들이 가신들에게 포상한 방식을 화두로 삼아 현대의 경영 문제를 연구해온, 이 책의 저자 기타미 마사오는 노부나가를 ‘혁명가’라고 정의한다. 오
그것도 수 백년이나 과거 속에 살았던 사람을 인생의 지표로 삼는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며 여기서 다시 한번 역사연구의 위대성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역사독본(歷史讀本)>이라는 잡지에서 일본 전국시대 인물들에 대한 인기투표를 한 적이 있는데, 그 순위의 1위가 오다노부나가 2위가 도
2) 주유의 지략. 장강위의 조조사냥.
조조는 그간의 전투로 흡수한 원소, 유종의 군대와 자신의 보병을 나누어 수병으로 재편성하였다. 조조 원정군의 대다수가 물에서의 싸움에 익숙하지 않았으므로 강력한 수전훈련을 시키는 한편 오나라의 배보다 중량이 큰 함선을 대량으로 건조하도록 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