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는 역사상 최초의 세계대전과 함께 시작했다. 제1차세계대전 이후로 국제 관계사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1차대전 후 제국이 해체되면서 동유럽 지역에서는 새로운 국가들이 생겨났고 그것이 최근 이 지역에서의 유혈사태까지 이어진
사회적 변화를 한층 심화시킴으로서, 현재 서양의 주요 국가들이 갖고 있는 사회구조의 기본적인 틀을 마련해주었다.
- 제국주의
16세기 이래 진행된 자본주의의 팽창은 이른바 중심부와 주변부 간의 지배 -종속관계를 기초로 한 ‘근대적 세계 체제’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지역 간의 경쟁
제국이 터키 영토에 주둔했던 상당수의 서유럽 동맹군과 관계를 맺은 첫 번째 사건이었다. 이러한 서구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거대한 변화를 몰고 왔다.
1856년 평화조약(크림전쟁)은 흑해에서 러시아의 활동을 제한했다. 1870년 서유럽이 프랑스와 프러시아의 전쟁에 휩싸여 있을 때, 러시아는 이러한
세계적 전쟁이었다. 서중석,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 (웅진지식하우스, 2005), 32p.
따라서 지금부터는 한국전쟁이라는 표현을 쓸 것이다.
2. 급변하는 국제정세
(1) 유럽을 중심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국제 정치는 미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1세계, 소련과 동유럽을 중심
[1]제1차세계대전 전사
1. 제1차 모로코 위기와 알헤시라스 회의
1) 모로코 문제
; 1880년 열강에게 개방된 모로코는 19세기말 까지 프랑스의 세력범위에 있음이 암묵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이에 대해 독일은 모로코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는 없었고, 다른 지역에서 자신의 요구를 관철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