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천은 이를 달갑지 않게 여긴다. 그는 당국에서 농촌진흥회 사업을 권장하자 농우회관을 농촌진흥회 회관으로 돌리기 위해 수작을 벌인다. 동혁은 강기천의 수작을 눈치 채고 그의 요청을 한 마디로 거절한다.
기독교 청년회 농촌사업부의 특파원 자격으로 청석골로 내려간 채영신은 부녀회를
상록수
〈동아일보〉 발간 15주년 기념 현상모집 당선작
사시사철 푸른 상록수의 불변성의 비유적 표현
김윤식은 상록수를 해당화로 보고, 대중통속소설로 정의내림
줄거리
동혁과 영신은 농촌 계몽 운동에 투신한다.
동혁과 영신의 활동과 일제의 방해
과로로 인한 영신의 입원. 지주, 일
《상록수》의 작가이기 이전에 일제 강점기 한 지식인으로서의 심훈을 먼저 공부함으로써 《상록수》의 심훈이 아닌 ‘심훈의 《상록수》’로 접근하는 데서 시작을 하려 한다. 그리고 소설에 나타나는 여러 배경을 알아본 후, 《상록수》의 가장 중요한 쟁점 중 하나인 계몽운동을 소개하겠다.
2. 생애
- 1901년 서울 노량진에서 부 심상정의 3남 1녀 중 막내로 출생. 본명은 대섭
- 1915년 서울 교동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 제일고등보통학교 입학
- 1917년 전주 이씨(후일 심훈이 해영이란 이름을 지어 줌)와 결혼(1924년 이혼)
- 919년 경성제일고보 4학년 재학 당시 3.1운동에 가담, 3월 5일 헌
농촌에 기설된 진흥회, 교회 같은 기관의 원조를 받아 단순히 글자만 가르치면 우리의 목적은 달하리라고 믿는다. 기애도, 「상록수론」, 숭실어문- 제21, 숭실어문학회, 2005, p.10(재인용).
위 글에서 나왔다 시피 브나로드 운동의 한계는 바로 문자보급 및 문맹퇴치에 있다. 그래도 사회주의적 색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