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관은 다양하나 대부분 접근성이 어렵고, 전국 곳곳에 흩어져있다. 또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아 직접 방문하여 문학관을 관람하기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한국문학사에서 큰 논의점이며 다양한 작품의 소재가 되는 전쟁을 소재로 한 문학을 바탕으로 디지털문학관을 만들
문학적 인식과 그 대상과의 관계의 다원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김윤식외 『한국현대문학사』현대문학, 2005, p614
이러한 소재의 다양화와 더불어 많은 신세대 작가들이 등단함으로써 90년대의 우리 문학은 매우 풍성해진다. 그 가운데에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진정한 정의를 부르짖으며, 사회속의
동아시아 문학 담론이나 북한 문학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동아시아 문학 담론은 한국문학의 주체적 세계주의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북한 문학은 여전히 반 제국, 반자본주의의 사회주의 예술론을 내세우고 있지만 김일성 사망 이후 서정성의 확보와 더불어
문학의 상업화를 불러오고 더 이상 문학은 지식인들의 전유물이 아닌 대중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으로 만들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와 마침내 활자매체는 영상-전자매체로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또 한 번의 혁명적인 변화를 이룬다. 이제 현대문학은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인쇄 매체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