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화의 결과가 낙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그런 문제 중의 하나가 미디어 집중이다. 중소 미디어 기업들의 소멸을 초래하고 소수의 멀티미디어 기업에 의해 주도된다. 더욱이 채널과 프로그램의 양적인 증가가 반드시 콘텐츠나 제공자의 다양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디지털방송의(디지털위성방송
위성방송사업방식이 된 것이다. 사실상 이러한 상황에서 불공정거래와 독점의 폐해는 매우 커질 가능성이 없지 않다. 그렇다면 새롭게 출범하는 위성방송은 지상파방송과 같은 방법으로 운영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점은 더욱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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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디지털위성방송의 특성
글로벌 1위에 달하는 미국기업이다. 시스코는 자체 글로벌 리서치를 통해 시대의 변화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람과 사물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인터넷에 연결되는 IoE(만물인터넷)시대를 전망하며 자사의 기술혁신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육성과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
위성방송을 포함한 방송사업과 개념과 구도는 물론 채널 배분과 운용 원칙 등이 확정되지 않은 채 정치 사회적인 논란만을 거듭하고 있다. 단일방송법 자체가 미확정인 상태로 계속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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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미국의 위성방송
세계 최초의 디지털위성방송사업자인
위성방송으로 인해 제공될 이러한 형식적 가능성이 실제로 수용자의 권익 보호나 참여확대에 어떻게 기여할지는 미지수다. 사실 위성방송과 같은 새로운 미디어 도입에 있어 논의의 가장 중요한 한 축은 위성방송의 도입이 방송의 공공성 나아가 시청자 권리 신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