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의 비교를 통해 문학과 영화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이 가지는 면의 한 부분을 살펴보고 두 이야기 속의 결말을 통해 인간이 가지는 에고이즘과 휴머니즘의 상대성과 본연의 의미를 알아보도록 한다.
Ⅱ. 본론
1. 소설 <덤불 속>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는 ‘인생은 한 구절의 보들레르를 능가
라쇼몽』이다.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나 아카데미 같이 명성이 자자한 영화제에서의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인해 더 유명해진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였을까? 언제부터였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일본 영화에는 문외한인 내 귀에도 심심치 않게 『라쇼몽』이란 이름이 들려왔다. 그러나 정작 내가
라쇼몽』은 아쿠타카와 류노스케가 쓴 소설을 시나리오로 각색하여 새로운 영화예술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 하여 문학과 영화를 비교, 분석 해보고 문학과 영화에서 형상화된 차이와 문학에서 영화로 새롭게 변화된 차이점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아울러
1.라쇼몽
감독:구로사와 아키라 [黑澤明(흑택명), 1910.3.23~1998.9.6]
35세의 나이에 자살한 우쿠다가와류 류노스케(Ryunosuke Akutagawa) 단편 소설인 '라쇼몽'과 '숲속에서'를 각색한 작품으로 오즈 야스지로, 미소구치 겐지와 함께 일본 영화의 대표적 감독으로 꼽히는 구로사와 아키라에게는 세계적 감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