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의 받아들여 인간의 무의식을 재해석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라캉은 소쉬르의 언어구조주의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무의식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으며 그 안에 감추어진 욕망의 사슬을 풀어 나갔다.
지금부터 소개 될 내용은 라캉 이론에 대
욕망을 가지고 자기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라캉이 경상(鏡像)단계론에 있어서 제시한 바와 같이 타자로의 자기 소외는 주체의 형성에 있어서 구성요건이며, 주체는 처음에서 분열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이 타자의 언어로의 관여를 주체의 근원에 둔 라캉의 견해는 프로이트 이론을 정신
변별되는 자신의 주체성을 갖게 되는 것은 언어적 차이와 부재의 세계인 상징계에서 가능하게 된다.
* 상징계상징계는 아이가 언어의 세계에 들어서면서 어머니와 분리되고 오이디콤플렉스에서 벗어나는 단계이다. 앞서 상상계의 어린 아이는 어머니에 대해 오이디푸스적인 욕망을 투사하며
1. 정신분석학이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정신분석학은 20세기의 시작과 더불어 탄생했다. 당시의 정치적, 이데올로기적 혼란은 전쟁, 경기침체, 혁명 등의 사회적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의 내밀한 인격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와도 연관이 있었다. 19세기 후반 빈Wien의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거울과 다른 인물로 느꼈다가 서서히 자신과 동질성을 느끼게 되는 단계이며 이로 인하여 이중적인 성격에서 서서히 자신의 본질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고 한다. 상징계는 아이가 서서히 언어를 깨우치면서 아버지를 어머니와의 삼각관계의 경쟁상대가 아닌 자신이 따라야 할 상대임을 알게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