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다.
라캉은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의 받아들여 인간의 무의식을 재해석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라캉은 소쉬르의 언어구조주의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무의식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으며 그 안에 감추어진 욕망의 사슬을 풀어 나갔다.
지금
언어로의 관여를 주체의 근원에 둔 라캉의 견해는 프로이트 이론을 정신생리학이나 자아심리학에 흡수하고자 한 이른바 정통파의 정신분석과는 다른 것이다. 라캉의 이 사상이나 그것에 기초하여 그가 독자적으로 고안해 낸 단시간 섹션이라는 정신분석의 방법은 국제 정신분석학회에서 받아들여지
라캉의 정신분석학은 순수프로이트로 되돌아가고자 하는 시도로서, 정신분석학이 프로이트의 근본정신을 살리면서 제대로 발전하려면, 의학만의 영역에 머물 것이 아니라 철학, 언어학, 인류학에서 진전된 방법원리를 채택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하여 그는 소쉬르의 구조주의 언어학을 무의식의 탐구
라캉은 정신분석 이론과 구조주의 언어학의 이론이 유비적(analogical)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여 언어학적 개념을 정신분석학의 이론을 설명하는 데 적용하였다. 프로이트가 어둠에 잠겨있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무의식`에 대해 말하고 있는 반면, 라캉은 무의식이 하나의 언어처럼 구조화되어 있
라캉의 팰러스 에서, 우울한 젠더는 프로이트의 우울증에서 용어를 얻어온 것으로 정치성은 “이름 부르기”에서 나온다는 그녀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러면 그녀는 정신분석의 정치성을 인정하는가? 아니었다. 그녀는 푸코의 반성적 주체, 비관적 역사관에서 적극적인 개혁이론을 끌어내면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