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방국가민족정책개념”으로 완성)
*.법안의 특징
1.연방 결성은 영토적인 원칙과 민족적인 원칙에 의해 건설
(이는 소비에트 러시아 이래 견지되었던 전통적 입장을 계승)
2.소비에트 시기 정치적 자결의 원칙보다는 민족문화의 발전에 중점을 둔 정책으로 전환
2. 소수민
레닌의 견해에 따르자면, 제정러시아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여러민족들의 감옥’이었다. 이것은 물론 혁명 이전까지 끊임없이 추구해온 영토팽창 정책의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짜르의 민족정책은 고전적 ‘분리통치’에 입각한 것이었는데, 제정러시아 영토내에 거주하는 민족들은 슬라브 민족과
러시아가 채택하고 있는 지방분권적 연방 체제가 상호 불균형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종족중심적 민족분리주의 운동이 여전히 사회 불안정의 진원이 되고 있어서 단일국가로서 국가의 완전성과 통일성이 확립되어야 한다는 문제와 관련된다. 즉 러시아 연방이란 국가가 새롭게 형성, 정립되어 가는
민족 또는 지역문화의 정체성 및 공동체를 그대로 인정한다. 뿐만 아니라 유구한 세월의 흐름 속에서 역사의 후미에 잔류한 채 관심을 받지 못하던 문화에조차 관심을 가지면서 그런 문화 역시 존재적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고 인류공동체의 한 부분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따라서 글로벌 문화의 특성은
민족 국가인 우리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모습이다.
최근 국가통계국의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현재 중국의 총인구는 13억 628만 명, 이 가운데 한족 인구는 11억8천295만 명으로 91%, 소수민족은 1억2천333만 명으로 소수민족은 중국 전체 인구의 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