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한 일이다. 또한 오늘날의 민족에 속하지 않는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도 여전히 어렵다는 점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이것은 한국사에서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실, 한국 역사의 첫 장을 장식하는 고대사에서도 '민족'을 제외하고 논의를 시작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측면들도 이를 잘 말해주는
청나게 많은 국가들이 있었다. 그 과정에서 각기 다양한 정치 제도들이 만들어지고 실시되었다. 어떤 제도를 펼치느냐에 따라서 중국 전역을 차지하기도 하고, 제대로 역사서에 국가명 한 번 제대로 올려보지도 못하고 사라진 나라도 있다.
중국 고대왕조에서부터 지금 공산당 체제의 중국까지 수많
산해관, 북경을 거쳐 청나라황제의 하계별장이 있었던 열하를 여행한 중국여행기이다.
1) 도강록(渡江綠) : 박지원이 여정을 시작하면서의 마음가짐과 준비 자세를 엿볼 수 있으며 처음 접하는 중국의 선진 문물을 주체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이 나타남.
2) 성경잡지(盛京雜識) : 수레, 우물을 다루면서
러시아·독일·프랑스·미국·이탈리아·오스트리아·일본 등 8개국은 연합군을 형성하고 대고포대(大沽砲臺)와 톈진에서 관군과 의화단을 격파하였고, 8월에는 베이징에 입성하여 농성 55일에 접어든 여러 나라의 공사관원들을 구출하였다. 서태후와 광서제(光緖帝)는 시안[西安]에 피신하고 실각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