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러시아와 한국의 외교관계(한러관계)
1. 21세기를 향한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 추구
한-러 양국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을 계기로 '21세기를 향한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 확대시키기로 합의한후 이를 구체화시키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특히 금년 2월 정상회
등의 신설로 양국 간 협력 기조 유지
- 배타적 경제수역의 중간선, 대륙붕 경계 문제 등 해양권익을 둘러싸고 양국간 이해관계 충돌 가능성
- 역사공동연구의 성과 여하에 따라 역사문제를 둘러싼 갈등 내재
• 러시아에 대해서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합의에 따라 군사 및 경제협력
러시아의 대내외적 환경을 고려하면 더욱 그러하다. 냉전이 해체되고 새로운 체제로 전환하는 단계에 있는 러시아는 그 동안 대외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면서 적지 않은 시행 착오와 변화를 경험했다. 탈냉전 초기, ‘평화적 동반자 관계(PFP: partnershop for peace)'로 대변되는 서방, 특히 미국과의 ‘낭만
3) 미국에 고착된 한국의 외교정향
한러관계 형성 초기 러시아가 북한과의 관계를 의도적으로 단절하고 친남 일변도 노선을 채택한 중요한 배경중 하나는 한국과의 전면적 협력강화를 통해 서울을 워싱턴으로부터 분리시키고 그사이에 한반도에서의 러시아의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시키고, 동시에 한
러시아를 공식적인 적대국가로 확정하여 한반도가 중국 러시아의 핵미사일 1차 표적이 될 것으로 보아 북한 보다 수 백배 강력한 중국 러시아의 핵미사일 공격 대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사드는 아직 실전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요격체계다. 패트리엇과 달리 사드가 개발될 때는 큰 분명히 가치